영양경찰서가 수확을 앞둔 농산물을 훔쳐 달아난 외국인 절도범 2명을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았다.지난 7월, 영양군 청기면의 한 농가에서 수박 100여 개, 약 300만 원 상당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영양경찰서 형사팀장 박용규 경위는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달 넘게 전라도와 경기도를 수차례 오가며 추적했다. 결국 끈질긴 수사 끝에 절도 혐의를 받는 외국인 2명을 검거하고 구속했다.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상한 차량이나 사람이 보
영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수확 철을 앞둔 농산물 절도 행각을 벌인 외국인 피의자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국적 Aㅆ;와 같은 국적 B씨 등은 지난 7월 2회에 걸쳐 영양군 청기면 한 수박밭에 침입해 수박 100개를 1톤 화물차량을 이용해 경기도 화성시 모 시장으로 운반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탐문수사와 CCTV 등을 분석해 검거했으며 농민들을 상대로 절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에 의심되는 차량이 보이는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마련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조12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으로는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10억원까지 신규 대출 지원 ▲최대 1.5%p 우대금리 제공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으로 구성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
채호의 뒤를 이은 최정환1970년 제7대 회장에 당선된 최정환은 8대, 9대, 10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11년간 4차례 연임한 최장수 회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인천상의에 1960년대 채호 회장이 있었다면 1970년대에는 최정환 회장의 활동이 빛났다.최정환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경기도 시흥 출신인 최정환은 일제강점기 미두상 거부집의 청지기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중국 만주 남만방적을 거쳐 해방 후 인천으로 온 공고 출신 학력의 기술자이다. 동일방직에 취직하면서 인천에서 경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 가천길병원이
환경축제 ‘제1회 K-놀탄페스타’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회관과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는 온 가족이 ‘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패밀리 환경축제다./광명=김영래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친황다오에서 허베이성항만그룹 차오쯔위 동사장과 양 항만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호항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허베이성항만그룹은 2009년 설립된 항만 운영기관으로, 친황다오항, 징탕항, 황화항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설립 이후 중국 북부지역 항만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로 최근 HIS ‘컨’ 서비스 신설과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신조선 추진 등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롯데건설이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상량식은 전통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로,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롯데건설은 각 12만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제1공장은 연면적 99,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로, 지난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