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올해 2분기 여수해경 관내 도서지역 및 해상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7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응급환자는 총 67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59명 대비 8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발생 장소는 도서지역이 57명으로 전체 85%를 차지했고 도서별로는 여수 금오도 31명, 개도~횡간도 및 초도~광도 각 6명 순으로 응급환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금오도의 경우 지난해 동기간 대비
여수해양경찰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고흥 관내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 안전관리 요원에 대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고흥군 문화회관에서 고흥군에서 채용한 민간 해양안전관리 요원 5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지원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여수해경 구조대원과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해양사고 발생 시 안전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
9일 오전 1시 41분쯤 경남 남해군 항촌항 남쪽 약 0.2해리 해상에서 30톤급 어선 A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5척을 현장에 급파, 승선원 10명을 무사히 경비함정으로 옮겨 구조를 완료했다. 또 사고 선박 연료밸브 및 에어벤트를 신속히 차단해 해양오염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A호는 좌초 충격으로 선체 일부가 파
여수해양경찰서는 1일 여수해경 대회의실에서 태풍 내습 중 해양사고에 대비한 ‘2025년 제2차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기상 악화에 따른 대형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소방서, 성가롤로병원 등 총 11개 기관·단체의 재난안전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태풍 예비특보가
여수해경 관할 순천만과 광양만 바다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됐거나 추정되는 변사자가 잇따라 발견됐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8시 30분 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한 마을 앞 바다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재난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 등은 민간 어선을 이용해 현장에 도착한 후 뻘배를 이용해 시신 인양 작업
여수해양경찰서는 7월부터 여름철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사전 신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레저활동자들에게 현장 안전 교육과 함께 홍보물을 전달하며 자발적인 신고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는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 이내에서 이루어지는 수상레저활동에 대해 출입항 시간, 위치, 활동 구역 등을 사전에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제도로, 해경은 이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남 순천시 동천에서 실종된 7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여수해경 등이 확인에 나섰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천시 별량면 갯벌에 사람으로 보이는 형체가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유관기관과 함께 드론을 띄워 현장을 확인하고, 시신을 인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신원확인 절차 등을 거쳐 인근 병원으
여수해양경찰서는 18일 전남 여수 바다에서 7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신속히 구조에 나서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해경은 18일 1시 46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A호 승선원 5명을 전원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구조된 승선원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남 고흥군 지죽도 북동방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양경찰의 신속한 구조 대응으로 승객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12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경, 고흥군 지죽도 북동방 약 0.1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여수연안VTS를 통해 접수됐다.사고 당시 A호는 낚시 조업 중 암초에 걸려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진 상태였으며, 기관실 선저 부위에서는 약 30cm 크
여수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어선 조업 증가 시기를 맞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여름철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깨끗한 해양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동시에 어선의 조업도 활발해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선저폐수, 폐유, 폐어구 등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해경이 직접 예방에 나선 것이다.여수해경에 따르면, 폐유 및 폐유통은 수협을 통해, 선저폐수는 해양환경공단 또는 지정 수거업체를 통해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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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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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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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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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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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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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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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지난 7월30일, 수유2동 주민센터 3층 강좌실에서 열린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안옥준 수유2동자원봉사캠프 회장, 명노준 수유2동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중복을 맞아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는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신선한 불고기용 고기를 양념에 직접 재운 뒤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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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몽골 에르데네트 바양운두르군의회 의원 대표단 환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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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지난 7월31일, 강북구의회를 방문한 몽골 에르데네트 바양운두르군의회 의원 대표단을 환영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단에는 에르데네토야 의원을 비롯한 바양운두르군의회 소속 6명의 의원이 함께했다.이번 방문은 몽골 제2의 도시 에르데네트의 지방의회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 운영 체계를 견학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김명희 의장은 자연과 역사,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강북구의 특색을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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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복싱 경기를 주선해 주는 댓가로 받기로 한 수수료를 받지 못하자 대전 상대를 협박해 1심에서 징역형이 나온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 4-3부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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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피했다” 긍정 전망 속 충북 경제계 우려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미 관세협상이 충북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도체 등 제조업에 대한 충격 완화가 기대되지만 수출입 환경 변화가 예상되면서다. 사과 등 품목별 농산물 수입 개방 가능성도 있어 지역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와 관련, 수출 중심의 충북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분위기다.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미통상협상 타결로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지역경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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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입항 중 해군 상륙함서 화재… 180여명 긴급 탈출,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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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진해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등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다쳤다.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49분쯤 진해군항에 입항 중이던 2600t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의 보조기관실에서 불이 났다.함정에는 승조원과 편승인원 등 약 1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됐다.1명은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해군은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전 인원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