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날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 뇌졸중 기구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제정, 기념하고 있다.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교육 책자와 답례품을 전달하며 뇌졸중에 대해 홍보했다.또 지역주민들에게 편측마비, 언어장애 등 뇌졸중 조기 증상에 관해 교육했으며, 뇌졸중 예방관리
국내 사망원인 4위인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뿐더러,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살면서 심각한 장애를 얻게 되는 질환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이 중요한 데다 조기증상을 알아두는 게 필요하다. ‘세계 뇌졸중의 날’이기도 한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 뇌혈관질환 중 하나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경색과 뇌출혈로 구분된다.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등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청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 뇌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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