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알레르기질환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계알레르기기구는 매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정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알레르기 질환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예방·대응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선정된 질환은 ‘아나필락시스’로, 이는 음식, 약물, 곤충독 등 특정 물질에 노출된 후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아나필락시스는 노출 직후 또는 수 시간 내 입술 부종, 두드러기, 호흡곤란, 요실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2025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강원대 어린이병원 1층에서 홍보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아나필락시스 알아보기 퀴즈 이벤트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아나필락시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음식, 약물, 곤충 독 등 다양한 원인물질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즉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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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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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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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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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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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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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과 중구노인복지관, '빛나는 청춘!' 프로젝트로 문화 나눔 실천
1시간전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과 S-OIL 온산공장 사회봉사단이 함께한 ‘빛나는 청춘!’ 프로젝트 4회차 활동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활동은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S-OIL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S-OIL 사회봉사단원 15명과 울산 지역 독거 어르신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울산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영화 ‘하이파이브’를 함께 관람한 뒤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문화 체험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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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메시지 낸 尹 “정치 탄압, 나 하나로 족하다”
1시간전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며 특검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내란 특검팀이 수사를 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나온 첫 공식 입장이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들과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며 “죄 없는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삶을 짓밟는 부당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했다.비상계엄을 결단한 배경에 대해선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절체절명의 위기였기 때문”이라며 “왜 계엄을 결단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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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벡스코서 ‘2025 IUGG BACO-25’ 개최
부산시가 오는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전 세계 기상·해양·빙권 분야 석학들이 참여하는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는 ‘서로 연결된 지구’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과학적 해법을 모색하고 해양·대기·극지 과학의 최첨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플랫폼이다.국제 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이 주최하고 산하 국제 기상학 및 대기과학협회,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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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 실시
울산 중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및 단속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중구는 울산중부경찰서 및 12개 동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이행 등 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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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48억원 부당대출…직원 금품 받고 사적 돈거래도 확인
하나은행에서 약 48억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하나은행은 부당대출,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대차 등으로 약 48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약 8년간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부당대출 규모는 약 47억9천89만원으로 A씨는 대출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돈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