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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일 충주시 수안보에서 건국대·주덕·신니를 거쳐 동서울터미널로 향하던 ‘충주~동서울 시외버스 노선’이 전격 폐지됐다. 이 노선은 충주시 수안보면·살미면, 괴산군 연풍면·장연면, 음성군 생극면 등 충북 중북부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뒷받침해 온 핵심 교통축이었다.그러나 경기도 소재 운수업체가 연간 약 3억원의 적자 등을 이유로 노선 폐지를 신청했고, 경기도는 충북도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이를 승인했다.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한 결정이었다.노선 폐지는 즉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으로 이어졌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충주시의 협조를 받아 국도 3호선 신니면 대화교차로부터 주덕읍 주한아파트 앞까지 약 9.8㎞에 걸쳐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 도로는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한 운전자들로 인해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1월19일 신니면 용원리 신니성결교회 부근에서는 앞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도로에 이탈된 피해자를 뒤따르던 차량이 보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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