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던 권영진 의원이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윤재옥 의원이 중재에 나서면서 이인선 의원이 시당 위원장직을 잇게 됐다. 권 의원과 이 의원은 11일 수성구 대구시당에서 차기 시당 위원장직에 대한 합의를 이뤘
박성민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4일 울산시당 강당에서 박용걸 수석부위원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등의 시당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성민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박성민 신임 위원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새롭게 출발해야 할 때로 정권이 교체되며 당이 야당의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나,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14일 시당위원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태선 국회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단독 입후보에 따른 공고와 선거운동 기간, 투표 일정 등 선거 주요 일정을 공고했다. 민주당 시당위원장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닷새간이며, 후보자 정견 발표는 시당 대회의실에서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투표는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이뤄진다. 개표·당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을 환영하며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정인갑 민주당 시당 수석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풀려났던 내란 수괴 윤석열이 마침내 재구속됐다”며 “만시지탄이지만 법원이 이번엔 제대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공천 개입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을 규탄하고 나섰다. 특히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핵심 통화 내용이 공개되자 윤 의원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정인갑 민주당 시당 수석대변인은 15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특히 경쟁이 없으면 발전이 없을 것이라며 기존 합의 추대 방식을 비판했다. 권 의원은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시당 위원장은 시당대회에서 선출하도록 돼 있다. 그게 원칙”이라며 “우리 시당이 보수의 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6일 남동구 시당 세미나실에서 ‘2025 제1기 여성정치학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인천시당 제1기 여성정치학교’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진행됐다. 조별 정책 발표에서 우수 조로 선정된 두 팀 제안을 바탕으로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자
“인권의 최후 보루인 법원이 피고인의 절규를 외면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1979년 박정희 정권의 마지막 발악인 남민전 사건으로 46년 고통 속에 살아간 이영주 여사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고법은 남민전 사건 관련 국가
이인선 국회의원이 차기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따르면 전날 당사에서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 의원의 신임 시당 위원장 선출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대식 시당위원장, 김기웅 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조재구 남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거쳐 현재 재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여성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총투표율 37.7% 가운데 찬성률 96.7%로 울산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시당 민주홀에서 17~18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울산시당위원장 온라인 찬반 투표 결과,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당선인은 21일 개최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인준이 의결되는 즉시 전임 이선호 시당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7월 말까지의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김 당선인은 수락 연설에 앞서 각 지역위원회와 지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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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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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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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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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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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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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돌봄공백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아이돌봄공백 가구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는 최근 부산 지역에서 아파트 화재로 인해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해당 사고들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에서 보호자가 부재한 새벽 시간이나 외출 중에 발생하였으며, 화재 인지 지연으로 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현재 제주지역에서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가 총 744개 단지, 1506동, 5만704세대에 달하며,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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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안덕면서 승용차-4륜 오토바이 충돌...1명 사망
제주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4륜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륜 오토바이 운전자 70대 여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제주에서는 지난달 31일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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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안전 위협하는 역세권 공사현장 ‘관리감독 부실’
경북 영주시 역세권 건축물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의 무분별한 공사진행으로 시민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는 지난해 11월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예산은 약 26억원이다.하지만 현장주변에는 불법 가설물 설치와 낙하물 피해 방지시설 미비 등 시민생명을 위협하는 시공이 자행되고 있다. 공사현장 도로 가장자리 인접에는 가설건축물인 컨테이너가 들어서 있다. 이는 영주시 허가 없이 공사편리를 위해 무허가 불법으로 설치 된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장기간 사용되는 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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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수면 질 개선 위한 ‘꿀잠케어’ 사업 큰 호응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돌봄 사업 ‘꿀잠케어’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수면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노인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수면 질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완화와 정서적 안정,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수면을 돕는 ▲영양 개선, ▲편안한 휴식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몸과 마음의 이완을 위한 명상 요가,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맞춤형 운동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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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예상에 도지사 "산사태 피해지 일몰 전 주민 대피" 지시
3~4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남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 단계를 가동했다.경남도는 3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비 초기 대응 단계를 발령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대응을 철저히 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