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올해 2분기에도 인구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동자 수는 줄고 이동률도 하락하는 등 인구 이동 둔화가 뚜렷한 흐름을 보였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울산의 전입 인구는 2만5812명, 전출 인구는 2만7092명으로 1280명이 순유출됐다. 순이동률은 -0.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6월만 봤을때 울산은 전입 8650명, 전출 9053명으로 403명이 순유출됐다. 순이동률은 -0.4%로 5월보다 소폭 악화됐다. 한편, 같은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지난 이틀 동안 10억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4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피델리티의 FBTC는 이틀간 각각 1억8400만달러와 2억3710만달러를 유입하며 강세를 보였다. 블랙록의 IBIT는 7월 초 이틀 연속 자금 유입이 없었지만, 2억2450만달러를 유입하며 다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주 3억4220만달러의 순유출 발생 전 비트코인 현물 ETF는 15일 연속 총 47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블랙록의 I
제주에서 인구 유출이 올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올 상반기 순유출 인구는 3000명을 넘어서며 벌써 작년 한 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 결과, 6월 한 달간 제주지역 시도간 순유출 인구는 514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시도에서 2019명이 전입했지만, 2533명이 제주를 떠났다.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순이동률은 -0.9%로, 인구 대비 순유출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제주는 2023년8월부터 23개월 내내 순유출을 기록중이다.올 상반기 전체 순유출 인구는 3026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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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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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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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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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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