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1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해왔으며, 지난 6월 17일 LG디스플레이가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약 7천억 원이 파주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첫 대규모 투자로
파주시의회에서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리박스쿨 도서에 대한 제재 필요성이 제기됐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성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왜곡한 리박스쿨 도서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며 관련 조치를 촉구했다.
파주시가 근거 없는 음해성 의혹 제기에 그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 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손성익 위원장을 형사 고소하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지난 9일 조사특위 조사과정에서 악의적인 의도로 거짓 증언한 증인을 고발해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하는 등 조사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10일 파주시의회에 발의되었다가 부결된 ‘정상적인 의회 조사활동에 대한 형사고소 규탄 및 의회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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