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고성방가’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해미읍성의 야경과 어우러진 야간 퍼레이드, 성곽을 무대로 펼
국립부산과학관은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을 10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과학관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뇌가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뇌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고자 국립부산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전시는 5월 대구, 7월 광주에 이어 마지막 부산에서의 전시만을 앞두고 있다.전시는 ▲인간의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등 3개 구역, 총 39종의 전시물로 구성된다. ‘1존 : 인간
한동대학교 BK21 AI 교육연구단이 글로벌 뇌과학 연구역량 확장에 나선다.한동대에 따르면 교육연구단 소속 권다은 연구교수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돼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서 2년간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을 이끌 융합형 글로벌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 박사는 ‘의과학자 글로벌 해외연수’ 단위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해외의 우수한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권 박사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총 4억8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뇌파와 유전자·단백질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해 축제 준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원주 댄싱카니발’은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K-댄싱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 경연 무대, 유명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포항시가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하며 국제요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025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및 원동컵 국제요트대회’를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 경북도 등이 후원하고 경북요트협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202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환동해컵 대회는 전 세계 선수들로 구성된 25개 팀이 참가해 딩기요트(LDC2000 일반·
배뱅이굿 보존회는 지난 17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 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김진숙 회장은 “항상 고향 금산을 마음에 품으며 고향 발전과 금산 인삼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김진숙 배뱅이굿 보존회장님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전남 신안군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 불량을 극복하고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6~28일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만들어 내는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군은 축제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국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퍼플섬은 2020년 이후 누적 방문객이 200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섬 전체를 감싸는 보랏빛 경관과 더불어 총 1.5㎞ 해상 보행로 ‘퍼플교’는 꽃, 섬,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
경기 안산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주말 동안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안산시는 19~21일 3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5년 안산대부포도축제'와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2025 안산마라톤대회' 등 대부도 지역 축제를 개최했다.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동춘서커스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대부애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축제 이튿날인 20일 오전 9시부터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대부해솔길 걷기 대회'가 시작됐다.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에서 줄곧 살고 있다. 잠깐 떠난 적도 있지만 다시 돌아왔다. 동네 사람들 대부분이 그 시간을 동고동락해 골목에서는 늘 인사와 대화가 오고 간다. 어릴 적엔 열쇠 없이 외출했다가 집 문이 잠겨 있으면 가족이 돌아올 때까지 옆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밥을 얻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캄보디아에서 취업 납치와 감금 등의 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외교부에 총력 대응에 나서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관련 보고를 받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