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또다시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달 10일 오전 8시쯤 거주 중이던 다가구주택에서 나와 1층 공동출입문까지 이동했다가 입구를 지키던 보호관찰관 제지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해당 시간대는 초등학생들의
충북 옥천지역 장애인단체들이 17일 중중지적장애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장애인 지원시설 간부의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옥천의 한 장애인 교육기관의 교장이자 자립생활센터 간부인 A씨는 20대 여성 중증장애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센터장인 부인이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기각했다.충북지자체장애인협회 등 9개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또다시 무단으로 거주지를 이탈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조두순은 지난달 10일 오전 8시께 거주 중인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나서 이 건물 1층 공동출입문으로 내려갔다.입구를 지키던 보호관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조두순은 수분 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조두순의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 및 오후 3∼6시와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이튿날 오전 6시이다.앞서 조두순은 2023년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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