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인천객주회’로 출발한 인천상공회의소가 창립 140주년을 맞았다.산업화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오랜 기간 인천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인천상의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등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3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
충북 청주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25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응모는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점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건축물 기념 명패도 제공한다.시상식은 10월 시민 표창의 날 때 하고, 수상작은 ‘2025 충청북도 건축
구글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고 AI 설계자 직책을 신설하고 코레이 카부크추오글루 딥마인드 최고기술책임자를 임명했다고 11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코레이 카부크추오글루 CTO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보고하며, AI 제품 전략을 주도하고 AI 모델의 빠른 통합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영국 런던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로 이동해 새로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인사는 구글이 딥마인드 유닛을 통합하고 AI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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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정책, 지역 대학생과 함께 만든다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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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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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총사업비 268억원 투입,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화
7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남영숙 도의원, 안경숙 시의장, 지역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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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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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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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하계캠프 개최
환경재단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하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이번 캠프는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과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13기로 선발된 대학생 40명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으며, 하계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팀별 프로젝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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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잠든 비트코인 이동…단순 주소 업그레이드일 가능성
14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8만BTC가 이동하며 암호화폐 업계를 술렁이게 한 가운데, 이는 단순한 주소 변경일 가능성이 크다고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은 이번 이동이 비트코인을 매도하려는 의도가 아닌 보안 강화를 위한 단순한 주소 업데이트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동된 자금은 여전히 새로운 지갑에 보관 중이며, 판매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각각 1만BTC를 보유한 두 개의 주소로, 2011년 4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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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못 보는 것 해커는 본다…'라이징어택' AI 보안 위협
자율주행차부터 의료 영상까지, 인공지능이 시각 인식에 의존하는 기술이 늘어나면서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AI가 보는 것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해킹 기법 '라이징어택'이 등장했다. 이미지의 외형을 거의 바꾸지 않으면서도 AI가 사물을 잘못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진이 개발한 라이징어택은 적대적 공격의 일종으로, 특정 이미지 내 핵심 요소를 미세하게 조작해 AI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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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패키지 환불 판결…자율주행 실패 인정하나
테슬라가 자사의 완전 자율주행 패키지를 구입한 고객에게 환불을 해야 한다는 중재 판결을 받았다. 관련 내용을 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테슬라는 2016년부터 모든 차량이 FSD를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FSD 패키지를 판매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는 HW3 컴퓨터도 FSD를 지원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일렉트렉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한 테슬라 차주는 FSD 패키지 환불을 요구하며 중재를 거쳤고, 결국 테슬라가 패소했다. 이 차주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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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글로벌 최대 e스포츠 페스티벌 ‘EWC’ 한국어 독점 생중계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sports World Cup'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개막일인 8일부터 생중계를 진행한다.‘EWC’는 Esports World Cup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