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의료비 1400만원·보호자 하루 19시간 돌봄정은경 장관 “실태 조사·제도 개선 검토하겠다” “신장이 영구 손상되면 투석을 받듯, 장이 손상되면 평생 정맥영양을 맞아야 합니다. 장부전도 명백한 ‘신체 장애’입니다.”지난 3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정맥영양이 필수인 만성 장부전 환자들을 장애로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 의원은 “이들은 음식물을 통한 영양 흡수가 불가능해 TPN으로 생명을 유지하지만, 정부는 공식 통계조차 없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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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4,036건으로, 2020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누적된 안전사고는 총 17,618건이며, 이 가운데 ▲골절 10,237건 ▲타박상 2,172건 ▲염좌 910건(5.
일분일초가 중요한 장기이식 수술이 지역 장기이식 인프라가 부족해 수도권 병원까지 올라와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경북은 수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잠재적 장기기증자인 뇌사추정자는 총 1만23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4.3%, 경기 21%, 부산 8.9%(110
일배움터는 지난 3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김예지·서미화·최보윤 의원,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의 발전을 기념하고 장애인의 일할권리를 되새기며 자립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일배움터는 원예, 초화사업을 진행하며 제주지역 청년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제주 최초의 발달장애인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플로베 유기농 커피
고령 산모와 다태아의 증가로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발생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치료할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력과 신생아 중환자실 인프라는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현황’ 자료를 통해, 2019년 27.6%였던 선천성 이상아 발생률이 2023년 32.1%로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조산아 발생률도 8.1%에서 10.2%로 상승했다.저체중 출생아의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좌장은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맡았으며, 설동훈 전북대학교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일행은 3일 오전,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들은 귀성객 및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 응급의료 체계구축, 교통 및 각종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목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운영하며, 공
윤석열 정부가 아이 돌봄 공백 해소와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신설한 '노인 아이돌보미' 사업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5억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맞벌이 가구 등 육아 부담이 큰 부모와 일자리를 원하는 고령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희망자가 120시간 교육 후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활동 중인 노인 아이돌보미는 252
전국적으로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인구가 3만 명을 넘는 가운데, 이들 중 복지제도의 보호를 받고 있는 가구는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기준 단전 위험 인구는 17,103명, 단수 위험 인구는 14,639명에 달하며,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각각 13.7%, 11.9%에 그쳤다"고 밝혔다. 위험 인구란 전기·수도요금 체납, 건강보험료 미납, 금융 연체 등의 위기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은 높은데 실제로 병의원을 찾는 진료 인원은 고소득자보다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역시 소득분위별 진료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비만 발병률은 낮았다. 지난 2023년 기준 소득 하위 20%의 비만 발병률은 38%였고 상위 20%는 31%로, 양 계층 간 7%p 차이를 보였다.비만의 대표 지표인 허리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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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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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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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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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반했다' 쿠팡 속 춘천 여행, 클릭 수 2.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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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쿠팡이 함께 운영한 ‘춘천 테마관’이 5주 만에 클릭 수 2.6배, 매출 2배 증가를 기록하며 디지털 마케팅으로 전국 관광객을 사로잡았다.춘천시와 쿠팡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주간 쿠팡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기획전 ‘춘천 테마관‘을 개설했다. 그 결과 춘천 여행상품의 총 클릭 수가 전년 대비 263%, 주문 건수는 246%, 총 매출은 210% 상승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춘천시와 쿠팡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본격 추진됐다. ‘춘천 테마관’에서는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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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의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기준용적율, 주민부담 낮춰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은 30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고양시 화정·능곡 노후계획도시 정비노후계획도시정비 시민협치위원회'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도시정비 방향을 강조했다.명재성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행정이 계획을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진정한 협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조영선 정비정책팀장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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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화성FC 축구클리닉' 개최··· 축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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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가 최근 화성시 쌍봉산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한 화성FC 축구클리닉에 초등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열기로 가득했다.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은 잔디 위를 누비며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행사는 ▲ 몸풀기 ▲ 기본기 훈련 ▲ 미니게임 순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구단 유소년 지도자들의 코칭 아래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운영돼 어린이들이 즐겁게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박준서, 김대환, 안지만, 조영진, 여홍규, 루안, 조웅기 7명의 선수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행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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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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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30일 열린 ‘2025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시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화성시한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장재호 화성시한의사회 회장 및 회원, 사업 참여 한의사, 시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추진 성과 공유, 내외빈 축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 가운데 사업에 참여해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시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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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지역 공동체 회복 공간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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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31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경기도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비 6억9000만 원과 시비 16억1000만 원, 기타 17억7000만 원 등 총사업비 40억7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가운데 도비 6억9000만 원을 고 의원이 확보했다.고준호 의원은 “조리읍은 어르신 인구가 7134명으로, 파주시 전체에서 네 번째로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