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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정읍 일과2리가 마을의 용천수 ‘서림물’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기록하기 위한 첫 그림대회를 연다.이 대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마을 환경 속에서 지역 자연자산을 주민·어린이가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서림청년회가 직접 기획한 지역 참여형 문화행사다.서림청년회는 오는 12월 5일까지 ‘서림물·자연·일과리 풍경’을 주제로 한 ‘제1회 서림물 용천수 그림그리기 대회’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정읍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작은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지역 축제 ‘서림물의 하루’ 현장 전시존에서 일반에 공개된다.청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가 오랜 시간 마을의 생활과 역사를 지탱해온 용천수 '서림물'을 주제로 한 겨울마을축제 ‘서림물의 하루’를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림물 용천수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 기반 행사로, 용천수 문화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모색하고 마을의 자연과 생활을 다시 바라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용천수 우수인증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고유의 용천수 문화를 보전하고 주민 주도 모델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 첫 인증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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