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이전 건립 사업‘의 내년도 국비 60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경남은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 조선업 중심의 산업구조 특성상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높음에도, 기존 체험장이 시설 노후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공공 안전교육기관이 부재한 상황이었다.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5개 권역별 교육장이 서부지역에 집중돼 있어 도내 근로자들은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