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해 신설한 산림소득과를 중심으로 임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체계를 구축하며 품질 향상과 유통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흐름을 증명하듯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 호두 부문 1·2·3위를 모두 휩쓸었다.
의성군 옥산면 김부득씨가 생산한 후지사과가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시·도별 일반과수 7개 과종 100점과 산림과수 4개 과종 32점 등 총 132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김부득 씨의 사과가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김부득 씨는 옥산면의 청정 고지대 기후를 활용해 맛과 당도가 뛰어난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토양미생물 살포로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아미노산·미량요소 등 영양
경상북도 호두가 대한민국 국가대표임을 다시 입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 호두 부문 1·2·3위를 경북도가 모두 석권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한 것이다. 2011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최고의 과일을 선정하는 행사로, 심사 품목은 일반과수 7종과 산림과수 4종이다. 산림과수 분야는 호두, 감, 밤, 대추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외관, 계측, 과원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김천시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김천시 부항면의 호두 임가 강시지 씨가 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김천 호두의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산림과수 부문에서는 호두·밤·떫은 감·대추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질이 뛰어난 우수 임산물을 선정한다. 이번에 출품된 김천 호두는 백두대간 생태축이 관통하는 부항면 파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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