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당내 성 비위 사건에 책임을 지겠다며 총사퇴했다.이에 따라 혁신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게 되며, 비대위원장을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맡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김 권한대행은 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 관용 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물러난다”고 발표했다.그는 “대응 미숙으로 동지들을 잃었다”며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또 “혁신당은 신생 정당으로서 미흡했다. 대응 조직과 매뉴
5시간전
성 비위 사건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조국혁신당이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한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총사퇴 이후 더 이상 비대위 구성을 늦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에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도록 당헌에 규정된 당무위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장으로 어느 분이 가장 적절할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당무위 개최까지 의견을 모아 당무위에 보고할 것”이라며 “이후 당무위원의 토론을 통해 당일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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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마인드,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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