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오니를 약 10년 동안 불법 매립한 혐의로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 부지 내에 약 900t 규모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하고 같은 기간 폐기물 재활용 허가를 받지 않은 골재채취업체에 약 1만5000t의 폐기물을 위탁해 처리한 혐의를 받는다.범행은 제주특별법상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구역에서 이뤄졌다. 경찰은 석재폐수처리오니를 장기간 매립하면
1988년 3월 제주시 탑동 매립이 정경유착에 의한 불법매립인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필자는 대학내에 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진실규명운동을 시작했다. 대학에서 집회하고, 대자보 부착하고, 시민회관에서 토론회개최하고, 시가행진하며, 언론에 성명서 발표와 기고하는 등 열정적으로 진실을 알리기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그런데 제주지역에 유일한 신문인 제주신문은 진실을 알리기 위한 우리들이 처절한 노력을 외면하며 제대로 보도를 하지 않았다. 제주신문에 크게 실망한 대책위는 서울에 있는 한겨레신문 등에 자료를 보내서 사회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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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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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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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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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내년 광명권역 국비 5,695억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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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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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 의류 매각 입찰 실시
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 입찰을 실시한다.입찰 등록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2026년 상반기 사업자는 23일 개찰을 거쳐 12월 말 이전 결정하게 되며,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게 된다.재활용도움센터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수집업체를 선정하며, 매각 대상 품목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로, 기초단가는 kg당 300원이며, 최고 가격을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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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횡령사고' 종량제봉투 관리 온라인시스템 구축
부실한 관리체계로 거액의 횡령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일었던 제주시청의 종량제봉투 판매체계와 관련해, 온라인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됐다.제주시는 종량제 봉투의 관리·감독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시스템은 기존의 전화주문 방식에서 발생하던 잦은 주문 오류를 해결하고, 봉투 납품 시 현장 결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등 종량제 봉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목표로 구축됐다.재고관리 시스템을 통해 종량제 봉투의 제작부터 판매, 재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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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통일교 총재 접촉 시도 있었다”…여야로 번지는 ‘통일교 게이트’
최근 통일교 관계자가 여야 인사들에게 폭넓게 접촉했다는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자신에게도 유사한 접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로 있을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면담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총재 비서실 쪽에서 특정 장소로 오라는 요청을 했지만, 부적절한 요구라고 판단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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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 “IPO 준비 시동 ··· 글로벌 AI MSP 도약”
데이터 및 인공지능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가 기업공개를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을 선정하고, 2027년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이번 주관사 선정은 지난 9월 말 제안요청서 발송 이후 약 두 달 간의 평가절차를 거쳐 확정됐으며, 글로벌 AI MSP 사업 확장과 함께 IPO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클루커스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어워즈에서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AI MSP로 인정받고 있다.삼성전자,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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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지원하는 ‘통합 RCS’ 출시
다우기술이 자사의 기업 메시징 플랫폼 ‘비즈뿌리오’에 통합 RCS 메시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RCS는 안드로이드 중심으로만 지원돼 전체 고객의 약 70%에만 도달할 수 있었지만, iOS가 RCS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전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메시지 발송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RCS는 이미지, 버튼, 카드형 UI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지 규격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기본 메시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