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역민들이 요즘 “70·80년대보다 더 불편해진 해상교통으로 섬 지역에서 생활하기가 어렵다”며 당국의 발빠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경북 울진 후포항과 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에이치 해운의 ‘울릉썬플라워 크루즈호’는 8월부터 운항 중단을 예고했다. 원인은 3년간 200억 정도의 적자 누적이라 밝히고 있다.여기에다 포항 동빈항에서 울릉도 관문 도동항 노선을 운항해온 울릉군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지난 4월부터 기관 고장으로 운항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대체선으로 투입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제주지역 학생들의 육지부 수학여행 시 연륙교통수단의 하나는 뱃길을 이용해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서 주목된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주간기획조정 회의를 주재하면서 수학여행단의 교통편과 관련해 언급했다.김 교육감은 "제주지역 학생들이 도외 수학여행 시 편도는 배편을 이용하는 방안을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를 해달라"고 주문했다.이는 지난 달 17일 제주도교육청이 관광협회 및 해양경찰청과 가진 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3자 협약의 실행을 위한 첫 단계로 풀이된다.당시 3
중부뉴스통신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현황 점검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1일 진행된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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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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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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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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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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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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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소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집중 호우 가평군에 1000만원 전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1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성금 1천만 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지난 20일 집중호우로 가평군에서는 사망 5명, 실종 2명의 인명 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되찾기를 기원했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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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전나영 유엔 산하 IWPG 대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와 글로벌소통국에 등록된 국제 여성평화단체 세계여성평화그룹의 수장이 새로 추대됐다.IWPG는 지난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갖고 윤현숙 전 대표이사에 이어 전나영 사무총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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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 ‘청담국제고등학교 2’ ... ‘반전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키 플레이어 등극!
배우 김민규가 ‘청담국제고등학교 2’의 극의 중심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끝까지 활약했다.지난 7월 31일, 국내 주요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9회에서는 백제나와 차진욱의 약혼식이자 학교 3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졌다.김해인의 추락 사건 등으로 교내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맴도는 가운데, 차진욱과 백제나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백제나의 의심 가득한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던 차진욱은 결국 자신의 목적은 아버지 차회장의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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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통합, 철저히 대비하려면…
내년 3월 본격 시행되는 지역사회 돌봄통합 제도의 조기 정착과 인천형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2025년 제21회 인천미래포럼’이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돌봄통합, 인천에서 출발하다’란 주제로 열린다.인천대 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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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라톤 데 사블레, 5년 연속 개최지로 요르단 확정 ... 지구력, 탐험, 화합의 국제 무대로 만들어
요르단 관광유물부 장관 리나 아나브와 글로벌 마라톤 데 사블레의 CEO 시릴리 고티에가 암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회 국제 마라톤 데 사블레’의 공식 개최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와디럼에서 열릴 예정이다.요르단 관광청과 익스피리언스 요르단 어드벤처가 주최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지구력 경주 중 하나로, 유럽연합을 비롯한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