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민들이 지역을 경유하는 정부의 ‘신장수∼무주영동 간 345㎸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에 나섰다.`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개폐소 반대 양강면대책위'와 면사회단체협의회는 16일 양강면 복지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송전선로 설치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들은 “산자부와 한전이 강행하는 송전선로는 산림 파괴와 생활환경 악화, 주민 건강권 침해 등을 초래해 군민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며 "신설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이어 “한전이 요구하는 입지선정위 참여 등 모든 절차를 거부하고 송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반대하는 제주도내 시민사회 단체들이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업 백지화를 촉구했다.제주지역 117개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농민단체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세력이 저지른 반민주적 행태의 사업인 제주 제2공항 계획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도민회의는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발표한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으로 인해 제주사회는 지금껏 깊은 갈등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더욱이 사업을 추진해 온 국
충주 LNG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충주 LNG발전소 건립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30년간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이 사업에 대해 충주시의회와 조길형 시장, 그리고 이종배 국회의원에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강력히 촉구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충주시의회는 즉시 모든 시의원의 일치된 입장으로 충주 LNG 발전소 건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조길형 시장은 최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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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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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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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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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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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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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회복·국정 연계 강화한 2026년 본예산 편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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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일 오전 5시 비상1단계 발령···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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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6일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6~7일 경기도에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 북서부와 동부에 많게는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 확보 및 사전대피 조치 ▲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지역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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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블라디보스토크 북방항로 재개, 5일 첫 출항
속초시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북방항로가 5일, 첫 출항을 시작으로 1년 5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속초시는 이번 항로 복원을 계기로 국제 해운물류는 물론, 북방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기항로는 주 1회 운항되며, 수요와 운항 안정성에 따라 향후 주 2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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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산불피해특위, 임시주택 현장 점검…“입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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