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무학산 등산로 주요 지점 3곳에 태양광 엘이디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해양을 10m 단위 격자형으로 나누어 부여한 국가지점번호를 현장에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된 위치표시 표지판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하천 지역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의 신속한 위치 확인과 대응을 지원하는 안전 기반 시설물이다.수성구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총 75개소를 관리하고 있다.이번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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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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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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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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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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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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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장남'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 이끈다…'30대' 임원 5명 등 경영리더 40명 승진
CJ그룹이 신임 경영리더 승진 중심의 정기 임원인사를 18일 단행했다. CJ그룹의 미래를 짊어질 신임 경영리더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룹의 미래∙글로벌 성장 본격 추진을 통한 중기전략 달성을 위해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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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글로벌 포럼서 산업전환 전략 제시
경주시가 미래차, 인공지능, 자율주행, 전동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했다.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이 1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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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청년 결혼·출산 급감…31세 기준 혼인 인구 10년 새 ‘절반 이하’
만 31세를 기준으로 결혼한 경북·대구 청년 인구가 10년 사이 절반 이상 줄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통계청이 1983년생과 1992년생 인구의 생애에서 발생한 혼인·출산 경험을 비교한 결과다.동북통계청이 18일 발표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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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가 마침내 ‘금관의 고향’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였던 신라 금관 6점을 출토지인 경주에 상설 전시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경주청년회의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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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실업·육아휴직 부정수급 80명 검찰 송치…총 14억6천만 원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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