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이탈리아 조폐국에 210억원 규모의 면펄프 공급 계약을 했다.이는 조폐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 면펄프 생산 자회사를 설립한 이래 단일 계약으로 최대 규모 수출이다.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면펄프 400억원을 포함해 수출사업이 53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공사는 매출증대를 위해 해외 신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다.최근 3년간 네덜란드, 스위스,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10여개 국가에 평균 280억원 상당의 면펄프를 수출했고, 지난해에는 387억원의 면펄프를 수출했다.화폐용 특수잉크 사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