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삼다수 등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먹는샘물의 시설 기준과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개발공사와 한국공항㈜ 등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물론 기타샘물개발업체 ㈜한라산, 도내 유통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제조시설 적정성, 품질관리인 관리 현황, 수질기준 적합 여부, 취수량 계측 및 자가품질검사 관리 등 전반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또 대형마트·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수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즉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표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삼다수 등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먹는샘물의 시설 기준과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24일부터 1주일 동안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개발공사와 한국공항㈜ 등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물론 기타샘물개발업체 ㈜한라산, 도내 유통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제조시설 적정성, 품질관리인 관리 현황, 수질기준 적합 여부, 취수량 계측 및 자가품질검사 관리 등 전반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대형마트·편의점 판매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즉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적합 여부를 확인하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 과정에서 먹는샘물 판매 목적의 사기업 지하수 개발을 금지한 제주특별법 조항을 삭제해 조례로 옮기려다 ‘지하수 공수화 원칙’ 훼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28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제주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지하수 공수화 원칙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깊은 우려와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주민자치연대는 “제주특별법은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명시하고,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만 먹는샘물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가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 과정에서 먹는샘물 판매 목적의 사기업 지하수 개발을 금지한 제주특별법 조항을 삭제해 조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다 ‘지하수 공수화 원칙’ 훼손 논란이 커지자 해당 조항을 삭제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꿨다.정민구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은 지난 21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도가 제주특별법상 제주의 지하수가 공공자원임을 명시한 제377조와, 먹는샘물로 판매·제조하는 경우 제주개발공사를 제외하고 허가를 내줘서는 안 된다는 제380조를 삭제해 조례로 대체하려
내년부터 시행되는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 관련 간담회가 열린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오후 서울역삼경교육센터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먹는샘물 관련 업계와 종합 간담회를 개최한다. 먹는샘물 판매가 1995년 시작된 이후 기후부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원수 및 제품수의 수질·수량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먹는샘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4년 3조 2천억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최근 5년
내년 1월1일부터 먹는샘물 병을 감싸던 비닐 상표띠가 사라진다. 다만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낱개로 파는 생수는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1년간의 전환 안내 기간을 두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삼경교육센터에서 먹는샘물 관련 업계와 종합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의 안착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2026년부터 온라인 판매 제품과 오프라인 소포장 제품은 상표띠 없는 무라벨 방식으로만 생산·판매해야 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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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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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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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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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자기주식 33만6900주 처분 결정
휴메딕스는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33만69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광동제약과의 전략적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식 교환을 통해 이루어진다.공시에 따르면, 처분 예정 주식의 가격은 보통주식 4만1350원이며, 총 처분 금액은 139억3081만5000원이다. 처분은 12월 24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이루어진다.처분 전 휴메딕스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은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식 91만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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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해체 외치던 인물”…수도권매립지공사 노조, 인천시 추천 매립본부장 임명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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