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18일 반려동물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학대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루시법’은 반복적인 번식으로 학대를 당했던 강아지 루시의 사례를 계기로 영국에서 제정된 법으로, 국내 번식·유통 환경 등을 반영해 보완한 것이 이른바 ‘한국형 루시법’이다. 위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법안을 발의하며 번식장의 동물학대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현재 월령 2개월 미만 개·고양이의 판매·
최근 소싸움 폐지 국민 국민동의청원, 소싸움 폐지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진주에서도 소싸움대회 폐지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진주지역 시민 사회단체들은 ‘동물
축산업계, 산업동물에 반려동물 기준 적용 강한 이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한 ‘국민주권시대의 동물정책 시민대토론회’에서 동물복지 단체 활동가들이 축산업의 사양관리 전반을 ‘동물학대’로 규정, 제도 개편을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예상된다.
소싸움대회를 개최하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폐지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소싸움대회 발상지로 알려진 진주에서도 ‘동물복지’를 위해 이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소싸움대회를 주관하는 단체는 ‘전통문화 계승’을 내세우며 반대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동물학대 소싸움(
진주소힘겨루기대회가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보존과 계승해야한다는 주장과 살아있는 생명을 학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아 즉각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진주지회와 진주 소싸움대회 폐지를 원하는 시민모임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승과 폐지를 각각 주장했다.먼저 진주소힘겨루기협회는 소힘겨루기가 민족의 자존심이며, 진주 지역의 정신이자 항일 의지를 상징하는 문화로 보존하고 계승해야할 문화적 자산이라고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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