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지난 2006년 10월 발족한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43개 읍면동에서 1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재난위험 요인 제거, 지역 예찰, 응급복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417회, 연인원 4584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5년 연속 풍수해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