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국가보훈부가 제80주년 광복절 계기로 발표한 311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 출신으로 16명이 선정됐다
함양군 안의면 출신 고 이장우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돼 건국훈장이 추서됐다.경남도는 15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고 이장우 선생의 아들 이영찬 동아일보 함양지국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고 이장우 선생은 1919년 안의면 금천리 출생으로, 1940년 12월경 일본 도쿄에서 일본대학 제2상업 야간부 재학중, 동교생 서규연 등과 함께 민족주의 그룹을 조직하여 조선의 독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 계획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고
신안군은 지난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잊혀졌던 섬들의 항거가 역사의 빛으로 되살아나게 됐다.이번에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9명은 1920년대에 신안군 곳곳에서 벌어진 항일농민운동에 앞장선 인물들로 이 중 고 박정수와 고 변인옥의 후손은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직접 수여받았다.신안군의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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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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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해상서 어선·모터보트 충돌…1명 중상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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