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술 작품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선보이기 위해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손을 잡았다.현대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 스토리지 전시 미술품 항공 운송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내년 6월까지 향후 1년간 현대카드의 전시·문화 공간인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전시하는 미술 작품을 운송할 예정이다.최근 현대카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 중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의 공식 물류 후원사로
델타항공, 조원태 회장 지지 공식화…경영권 분쟁 가능성 급제동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식으면서, 대한항공과 한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21년간 전개하고 있는 몽골 식림 활동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및 재능기부 봉사 활동에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합병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간 ‘협력·화합’을 위한 행보로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경영권 수성에 비상이 걸린 대한항공이 다시금 시험대에 오른다. 2대주주격인 호반그룹의 공세는 좀체 수그러들지 모른다. 겉으로야 "단순 투자"를 내세우지만 호반도, 대한항공도, 재계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공교로운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른바 대한항공 지킴이를 자처하던 산업은행이나 델타항공, 백기사들의 기류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한진칼 지분 10.58%를 쥐고 있는 산업은행은 전날 18일 "항공산업 구조개편 완료시까지 출자금 유지가 필요하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이후 시
에어부산이 3년4개월 만에 울산공항에 복항한다. 울산과 제주간 노선의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시민들의 항공교통 편의가 강화될 전망이다.울산시는 오는 7월11일부터 에어부산이 울산과 제주를 잇는 노선을 다시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3월 철수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복항은 지난해 12월1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최종 합병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조치의 일환이다.에어부산은 과거 운항하던 공급좌석의 90% 수준으로 10년간 노선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부여받았다.운항은 하루 2회 왕복으로 이뤄진다. 울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량 신청이 첫 관문인 제주특별자치도 심사 단계를 무난히 통과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계열 항공사가 늘어나면서 기내용 생수 공급을 위한 증산이 불가피하다는 한진그룹의 설득 논리가 상당부분 인정된 결과로 해석된다.30여 년만에 지하수 증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제주도의회 최종 판단만을 남겨두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분과위원회는 22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회의를 열어 한국공항㈜이 제출한 지하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9개 국적항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항공안전 확보 및 지방공항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이행하고 지방공항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통한 여객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전국 7개 공항의 9개 방위각 시설을 신속히 개선해 항공기 접근 및 이·착륙 안전성을 높이고, 김해·청주공항의 혼잡도 해소를 위해 김해 제2출국장을 신속히 조성하며, 청주
울산공항에서 철수했던 에어부산이 오는 7월11일부터 울산공항으로 다시 복항한다. 지난 2022년 3월 철수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에어부산의 복항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최종 합병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조치의 일환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침체된 울산공항 활성화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지역사회는 주목하고 있다.이번 에어부산 복항으로 울산제주 노선의 운항 편수가 기존보다 배로 늘어나면서, 울산 시민들이 여행 일정에 맞춰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됐다.
제주항공이 5일 취항 19주년을 맞았다.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하며 국내 최초로 저비용항공사 시대를 열었다. 취항 첫 달 평균 탑승률 83.5%을 기록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양대 항공사가 주도하던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같은 해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에 잇달아 취항한데 이어 2009년 3월에는 인천~오사카.기타큐슈 노선 등 국제선으로 하늘길을 넓혔다.제주항공은 첫 취항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77만여 회를 운항해 80% 후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1억2312만여 명을 수송했
대한항공이 지난 21년간 이어온 몽골 식림 활동을 올해부터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이어 나간다.대한항공은 22일 지난 19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한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곧 한가족이 될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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