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은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보은군 소재 대청댐 노인복지관에서 댐 주변 지역 거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정을 나눴다. 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용을 후원했다. 수자원공사는 댐 주변지역과 상생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대전도시공사가 조성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시민에게 개방됐다. 공원은 총사업비 950억원이 투입돼 43만㎡ 규모로 축구장 60개 규모며, 이 중 호수 면적은 약 9만㎡로 축구장 13개 크기다. 시민 휴식처와 생태보존의 장으로 탄생한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대전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7일 열린 개장식에서 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22년 공사에 착수한 호수공원은 안정적 용수 공급과 수질확보를 위해 대청댐 원수를 정수해 공급, 친환경적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축
속보=대청댐을 공동 취수원으로 하는 대전과 충북의 수도요금이 큰 차이를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대전의 수도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싼 반면 충북은 전국에서 비싼 축에 속했다.환경부에서 최근 공개한 2023년 기준 `전국 지역별 수도요금 평균단가' 조사결과 대전의 평균 수도요금은 톤당 579원으로 전국 평균 796원보다 27% 낮았다. 또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저렴했다.광역시 가운데 톤당 수도요금은 세종 910원, 울산 897원, 부산 877원, 서울 762원, 대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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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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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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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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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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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하반기 사무관 · 연구·지도관 50명 승진 임용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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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캄보디아 취업사기 우리 국민 위험 알고도 소극적 대응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의 납치·살인·구금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의 캄보디아 취업 사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질타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코트라가 캄보디아 취업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실을 미리 알고도 소극적·미온적 대처로 일관한 것을 질책했다.코트라는 설립 근거법에 따라 국내 전문 인력의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해외 취업 및 안전 관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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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칭다오 국제항로 컨테이너 화물선 본격 취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컨테이너 화물선이 16일 취항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후 57년만에 처음 개설된 해상 국제직항로 취항이다.16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국제크루즈부두에서는 '제주-칭다오 간 신규항로 취항식’이 열렸다. 산둥원양해운그룹주식유한공사가 주최한 취항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등 제주 방문단과 린우 산둥성 서기, 정짠릉 칭다오시 서기, 훠고우웬 산둥항구그룹 대표, 류창수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 등 중국 측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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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사장에 등장한 민원인..."방송 중단해 달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데, 갑자기 민원인이 나타나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소리를 치면서 감사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사건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제443회 임시회 서귀포시 대상 행정사무감사가 진행중이던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생했다.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이 서귀포시의 공식 농축산식품 판매 홈페이지인 '서귀포인정'과 관련해 질의를 하던 중 한 민원인이 나타나 "방송 좀 중단해 달라"라고 소리쳤다.이 민원은 "이 건물에서 직원들이 일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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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베트남 수출길 오른다
충북 보은군이 보은대추 베트남 수출을 추진한다.군은 16일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베트남 유통기업 ㈜솔로몬인터내셔널,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등과 함께 보은대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와 코리아보은대추조합 김홍복 대표, ㈜솔로몬인터내셔널 하툭년짱 대표, 강석지 보은군산림조합장, 류재철 보은군대추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과 ㈜솔로몬인터내셔널은 10만 달러 규모의 보은대추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보은대추의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