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4개 정당은 5일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결선투표제 도입 등에 대해 협의해나가기로 재차 뜻을 모았다.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원내대표 및 대표들과 국회에서 만나 “우린 민생 개혁의 단일대오”라며 “완전한 내란종식, 민생경제 회복, 국민 통합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 윤석열 탄핵부터 대선까지 국민의 승리를 함께 일궈낸 동지들”이라며 이날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민주당과 진보개혁 4당 모두의 성과”라고 공을
“단합은 소통 없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시민과 당원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무엇보다 소통에 앞장서겠습니다.”박종진 신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3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당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소통을 기반으로 조직의 단합을 이루고 무너진 민심을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당권 주자들은 4일 자신이 대여 투쟁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선명성 경쟁을 벌였다.5명의 당권 주자가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보수·중도층 표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다.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는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대여 공세에 주력했고, 안철수·조경태·주진우 후보는 민주당에 맞설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실 주최로 열린 시국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극좌 테러리스트다. 극좌 테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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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국민의힘이 26일 장동혁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반탄파’로 분류되는 장 대표는 대표적인 친윤 강경파로, 극우 성향 유튜버들의 지지까지 업고 전당대회에서 승리를 거뒀다.장 대표는 “싸우지 않으면 배지를 뗄 각오를 하라”는 구호로 찬탄파와 친한동훈계를 정조준했다. 취약한 조직력은 강성 유튜브 채널의 지지로 보완했다. 반면 ‘통합’을 내세운 김문수 전 장관은 지지층 이탈을 막지 못했다.당선 직후 장 대표는 “내부 총질을 일삼거나 당론을 어기는 이들에 대해선 결단하겠다”며 기계적 탕평은 없을 것임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는 26일 “제가 국민의힘 당대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불보다 더 뜨거운 열망과 지지로 국민과 당원들께서 단일대오로 끓여주신 ‘함께라면’ 덕분”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선거 초반부터 시작된 각종 프레임과 악의적인 선동을 이겨내고 승리한 우리는 단일대오 ‘함께라면’ 동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내부 총질 없는 단일대오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사망한 법치주의를 살려내 이재명 재판을 재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국회발 내란과 싸워 승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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