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전남 지역에서 발사장을 넘어 제2우주센터 유치, 연구시설, 시험 인증센터 구축 등 핵심 인프라 조성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031년까지 총 1조 6084억원을 투입해 민간발사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기술사업화센터 등 24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국립과천과학관은 31일부터 '대한민국 우주개발 성과'를 주제로 한정판 기념상품 판매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과천과학관의 과학문화 향유를 위한 기념품 다양화'의 첫 번째 시범사업 결과물이다.캐릭터를 활용한 인형류 상품만을 판매해왔던 과천과학관은 방문 기념 상품을 찾는 관람객 수요에 발맞춰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올해는 과천과학관에 누리호 실물모형 전시품이 설치되고 다음달 누리호 4차 발사 또한 예정된 해다. 출시상품은 ▲기념우표 2종 ▲그림엽서 5종 ▲유성볼펜 '코스믹 라떼' 등이다. 31일부
한화그룹이 어린이들이 직접 우주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연다.한화그룹은 다음 달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어린이 우주과학 체험행사 ‘리프트-오프, 마이 누리-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음 달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행사는 누리호 강연,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발사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한국항공
10시간전
첨단과학 응용산업 전문기업 비츠로넥스텍이 오는 21일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첨단과학 응용산업 선도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2016년 설립된 비츠로넥스텍은 누리호를 비롯한 국가 전략과제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현재 ▲우주항공 ▲플라즈마 ▲핵융합 ▲가속기 등 4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비츠로넥스텍은 국내 최초로 누리호 엔진 컴포넌트를 납품했으며, ITER·KSTAR 핵융합 실험로와 RAON 가속기 등 국가 프로젝트에 핵심 부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M
최근 우주항공청 R&D 기능 이관, 핵심기능 분리 등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간 나눠먹기식 우주항공청 흔들기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성범 의원은 지난 29일 과기정통부와 우주항공청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우주항공청이 연구·산업·행정 기능을 통합해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신성범 의원은 “출범 1년 6개월을 맞은 우주항공청에 필요한 것은 하루빨리 조직을 안정화시켜 다음 달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뉴스페이스 시대 ‘글로벌 우주항’으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은 2009년 고흥 나로우주센터 준공 이후 국내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발사체 특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2022년 12월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전남도는 2031년까지 총 1조6084억원을 투입해 민간발사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기술사업화센터 등 24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인프라로는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대에 3800억원을 투입해 2030년 준
4번째 발사를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비롯한 대부분 로켓은 탄화수소계를 연료로 사용해 그을음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에서 환경적 한계가 지적됐다. 포스텍과 국내 연구진이 공동으로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탄소 배출 제로’ 암모니아 추진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해 학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안나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 박사과정 이정락 씨, 한국기계연구원 강홍재 선임 연구원과 함께 진행됐다. 이 연구는 기존 로켓 연료의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우주 추
국내 우주개발 역사에 또 한 번의 이정표가 세워진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발사 일정과
중부뉴스통신 =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025년 11월 27일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전라남도가 2009년 국내 유일의 발사장을 갖춘 고흥 나로우주센터 준공 이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선 가운데 뉴스페이스시대 ‘글로벌우주항’ 도약을 위해 국가산단 등 핵심인프라 조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특히 2022년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과 2023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발사체 특구로서 전남의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올해 11월에는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도의 누리호 4차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전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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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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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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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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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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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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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 맞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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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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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한 '세 아이 아빠'이자 청년의원인 황대호 위원장은 직접 체감한 육아 현실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남성의 육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 위원장은 "얼마 전 저희 가정에 큰 축복이 찾아왔다. 셋째 아이가 태어나며 다둥이 아빠가 됐지만, 가장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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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년도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창출 수행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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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시와 함께 공동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춘천시는 지역-산업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춘천 특성·산업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 일자리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지역 내 고용관련 유관기관 등과 컨소시엄 방식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지원사업의 유형은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기업지원 △고용장려금지원 △기타사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시는 3개 사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 소재 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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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3대 대표 축제, 모두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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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올해 개최한 곰취축제, 배꼽축제,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등 3대 대표 축제가 모두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5월에 열린 곰취축제에는 10만2천여 명, 8월에 열린 배꼽축제에는 7만1천여 명, 지난 2일 마무리 된 시래기사과축제에는 4만7천여 명이 방문해 총 22만여 명이 양구를 찾는 등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곰취축제에서는 곰취 판매 부스에 구매 행렬이 이어지며 준비된 곰취 8.5톤이 모두 판매됐다. 축제장에서는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