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월 22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최경미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백여 명 환자의 기능적 장애 회복에 희망을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최 씨는 지난 10월 14일 집에서 쓰러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기 부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60대 후반 운전자가 몰던 1t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주차 상태에서 출발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운전자는 평소 뇌혈관 질환을 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야모야병 등 지병이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의료 자문을 검토하고 있다.비슷한 시기 충북 옥천 마라톤 대회에서는 80대가 운전한 1t 트럭이 코스를 따라 달리던 선두 그룹을 들이받아 20대 엘리트 선수가 뇌사 판정을 받았다. 왕복
골목길에서 마주친 차량의 운전자가 길을 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를 마구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트린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5일 중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청주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B씨를 바닥에 넘어뜨린 뒤 마구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다.배달 오토바이 기사인 A씨는 좁은 길목에서 B씨의 차량을 마주친 뒤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며 언쟁을 벌이다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4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인체조직도 기증해 100여명에게 삶을 이어갈 희망을 선물했다.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10일 충북지역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차량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이날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충북 모 마라톤대회에서 1t 포터 트럭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A씨를 치었다.충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고 연명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포터가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치면서 발생했다.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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