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관내 공원 축구장의 노후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해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시는 10년여간 사용해 마모된 안양 자유공원 축구장과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13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 인조잔디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조잔디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축구장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시는 이 과정에서 철거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전국 시·군·구, 군부대 등으로 공문을 발송해
노후한 근린생활시설 내부 천장이 무너져 세입자가 숨지거나 다쳤다. 근린생활시설은 거주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해 건축법 위반 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6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2층짜리 건물 1층과 2층 사이 구조물이 무너졌다. 1층에서 소매점을
구미 도심 한복판, 평범했던 골목이 이제는 ‘K-치킨 성지’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 거리는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송정동 교촌 1호점 인근 약 500m 구간을 문화·관광형 거리로 재구성한 것으로,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총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노후한 골목은 일상 속 쉼터이
구미 도심 한복판, 평범했던 골목이 이제는 ‘K-치킨 성지’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 거리는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송정동 교촌 1호점 인근 약 500m 구간을 문화·관광형 거리로 재구성한 것으로,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총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노후한 골목은 일상 속 쉼
충북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19일 용두동 지역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찾아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용두동 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사례로 대상 가구는 노후한 연탄보일러 고장과 부식된 아크릴 지붕으로 인한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봉사단의 개선사업을 통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회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정수경 용두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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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30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남촌 달맞이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 공모에 선정된 ‘남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총 3개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으로 남촌초등학교부터 남촌어린이공원을 연결하는 통학로 구간이다.이 구간은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 보행권 향상, 도로 환경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협소하고 노후한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통행환경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구미 도심 한복판, 평범했던 골목이 이제는 ‘K-치킨 성지’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거리는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송정동 교촌 1호점 인근 약 500m 구간을 문화·관광형 거리로 재구성한 것으로,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총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노후한 골목은 일상 속 쉼터이자 체험형 문화공간으
충북 청주시는 사업비 329억원을 들여 청주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재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1980년대 조성된 청주산단은 청주 1세대 산단으로 준공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시는 2020년부터 시설정비 시작해 4차로였던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노상주차장 1150면을 새로 조성했다.시는 청주산단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부채납 받은 토지에 내년까지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노후한 기존 산단의 근로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물품을 지원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잇따르면서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부산시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소방안전물품 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업은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아동들이 화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키트를 취약계층 1천 가구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방안전키트는
중부뉴스통신 = 안양시가 관내 공원 축구장의 노후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해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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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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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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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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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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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실효성 담보하기 어렵다"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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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OP33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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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지난 1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전남·경남 동서부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COP33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유치위원회에는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11개 시·군에서 3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이번 출범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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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한예종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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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자유로운 창작 환경을 만들고 청년 예술인들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이날 서울 성북구 이어령 예술극장에서 열린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문체부는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정당한 보상과 촘촘한 복지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특히 청년 예술인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는 8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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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가상자산 거래 카운트다운...거래소 재편 신호탄 될까
금융위원회의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하반기 중 금융회사를 제외한 상장법인 또는 전문투자자 등록법인의 가상자산 실명계좌 개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업비트가 장악하고 있는 거래소 시장 재편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법인투자 로드맵은 ▲법집행기관·비영리법인 및 가상자산거래소 ▲상장법인·전문투자자 등록 법인 ▲일반법인 순으로 단계별 허용한다.2단계는 금융회사를 제외한 주권 상장법인, 전문투자자 등록법인 3500여곳이 대상이다. 금융사가 아닌 상장사라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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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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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대한민국 대표 씬스틸러 배우들과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의 특별한 라인업을 공개한다. 단 한 장면만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6명의 배우들이 작품과 연기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첫 번째 주인공은 , ,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배우 현봉식이다. 이어 로 2024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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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선로작업 안전사고 막는다... 긴급 안전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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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선로 내 시설점검과 보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선로 작업을 통제하는 관제부서를 비롯해 실제 작업을 수행·감독하는 기술·시설부서 등 총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유관기관 사고사례 공유 ▲각 분야별 작업 절차와 안전대책 검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또한, 작업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공공기관의 최우선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