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소홀한 리눅스 서버를 프록시 노드로 사용해 공격을 은폐하는 시도가 발견됐다.안랩의 위협 분석 조직 ASEC은 리눅스 서버에 타이니프록시, 싱박스 등 오픈소스 프록시 도구를 무단으로 설치한 후 또 다른 공격에 이용하고, 프록시 노드로 설정된 서버를 통해 트래픽을 중계하거나 이를 사이버 범죄자에게 임대해 범죄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ASEC 분석에 따르면 공격자는 취약한 리눅스 서버에 로그인 한 후 타이니프록시, 싱박스 등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을 프록시 노드로 악용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