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지역 합계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만에 처음 상승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올랐다.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다.충남은 전남·세종, 경북,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뜻하며 인구 흐름의 기준점으로 활용된다.충남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1.48명을 정점으로 20
문경시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최근에는 가은아자개장터 개장 및 오미자축제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서명운동과 인구정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 마련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 조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사회 확
충남 예산군이 충남도 7개 군 가운데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군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당 1.046명으로 전년보다 0.016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과 충남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충남 15개 시·군 중 2위, 군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합계출산율은 15∼49세 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며, 이번 결과는 군이
최근 5년간 전국 산부인과 분만실 수가 급감하며, 대한민국 출산 인프라가 심각한 붕괴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의원은 9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77개 시군구에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장 의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분만이 가능한 병원이나 의원은 전국에 473개소였으나, 2025년 6월 기준으로는 348개소로 줄었다. 5년간 125개소가 사
문경시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최근에는 가은아자개장터 개장 및 오미자축제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서명운동과 인구정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 마련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 조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사회 확산(자
정부가 추석 이후 쌀값 안정을 이유로 또다시 2만 5천 톤의 정부양곡 방출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 8월 3만 톤, 가공용 5만 톤에 이어 세 번째다. 겉으로는 ‘시장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신곡 출하 시기와 맞물려 쌀값을 떨어뜨리는 결과만 낳을 가능성이 크다.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쌀은 농민의 생명값이자 나라값”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농식품부 장관이 20kg당 6만 원을 적정선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농민들은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터무니없는 발언”이라
영천시는 지난 27일 통계청 발표에 따라, 2024년 합계출산율 1.25명으로 전국 시부 1위, 경북 도내 시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저출산 극복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것으로 출산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올해 영천시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1.19명 대비 0.06명이 증가한 1.25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영천시는 출산가정의 생애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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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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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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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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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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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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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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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