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내 한 공사장에서 굴착기에 깔린 5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제주시 아라2동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굴착기에 하반신이 깔려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에어백을 이용해 이 남성을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주요사고 예방 확산 챌린지’를 내달 26일까지 개최한다고 어제 밝혔다.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되는 이번 챌린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추락·깔림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챌린지는 건설근로자들이 참여하는 ‘TBM 교육카드 영상 콘텐츠 공모전’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고예방 슬로건 외치기 챌린지’로 나눠 진행된다.영상 부문은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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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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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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