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대선을 앞두고 공약 채택을 건의한 현안 가운데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선거기간 이 공약을 채택,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 사업은 충북도가 현안 1호로 꼽을 정도다.청주공항은 지난해 여객 458만명, 화물 2만8000여톤의 항공운송 실적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항 중 제주, 김포, 김해에 이어 네 번째로, 이용객 400만명을 넘어선 국내 중추 공항이다.청주공항의 이용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