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의성군은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옥산면 김부득씨가 생산한 후지사과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 옥산면의 사과가 거센 산불과 변덕스러운 이상기후에도 최고 품질을 인정받으며 지역 과수 산업의 안정성을 다시 입증했다.지난달 27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후지사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부득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의성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북 의성의 사과 재배 농가 김부득 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부득 씨는 7남매의 맏이로 부모님의 가업을 잇고 45여 년간 사과 농사를 이어오며, 현재 2.6ha 규모 과원에서 동북7호, 후지 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건강한 사과나무는 건강한 토양에서 나온다”라는 철학 아래 퇴비·아미노산,미량요소 등을 적기에 살포하고, 나리따식 수형을
의성군 옥산면 김부득씨가 생산한 후지사과가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시·도별 일반과수 7개 과종 100점과 산림과수 4개 과종 32점 등 총 132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김부득 씨의 사과가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김부득 씨는 옥산면의 청정 고지대 기후를 활용해 맛과 당도가 뛰어난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토양미생물 살포로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아미노산·미량요소 등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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