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기피'와 '결혼비용 부담'이 국정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결혼 지원을 위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예식 지원 정책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사람이 찾지 않는 예식장'이라는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관련기사 : 공공예식장 6배 차…
관광객 감소와 해양 수산물 기피 현 상에 전전긍긍하는 강화지역의 북한 핵폐수 오염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전방위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에 이어 정부 각 부처에서도 합동으로 특별 실태조사에 나섰다.통일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곳에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 진출 기피·공무원 업무 과부화 '솔루션' 제안 방역 효율화·신규 수의사 유입 효과 "수당보조·역할확대 정부지원 필요" 거점동물병원과 농장전담수의사 제도를 도입, 가축질병 방역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수의업계 주장에 설득력이 실린다. 이 제도는 민간 수의사의 가축질병 방역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제주시는 2025년 제7차 생활보장․긴급․통합돌봄심의위원회를 지난 2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생활보장․긴급․통합돌봄심의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0조에 따른 생활보장위원회, ▲‘긴급복지지원법’제12조에 따른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제7조에 따른 통합돌봄 민․관 협의체 기능을 통합한 심의기구다.이날 회의에서는 ▲수급자의 부양거부·기피·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자동차의 일반재산 인정 여부, ▲긴급복지지원의 적정성 의결 및 환수 제외 여부, ▲
정부의 특성화고 학생 지원 정책이 외면받고 있다. 학생들은 중도탈락, 진로변경 등으로 학교를 빠져나가거나 대학 진학을 이유로 취업을 기피하기 때문이다.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고 졸업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해 3년을 근무하면 2000만원 가량을 지원금으로 받는다.항목별로 보면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500만원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 참여자 지원금 360만원 △내일채움공제 1224만원 등 자부담을 제외하면 총 1724만원을 지원금을 챙길수 있다.졸업 후 취업만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지만 학생들은 학교
제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7차 생활보장․긴급․통합돌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생활보장․긴급․통합돌봄심의위원회는 통합돌봄 민․관 협의체 기능을 통합한 법정 심의기구다.이날 회의에서는 △수급자의 부양거부·기피·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자동차의 일반재산 인정 여부 △긴급복지지원의 적정성 의결 및 환수 제외 여부 △특별생계비 지원 대상자 결정 여부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추가 연장 지원 여부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올해 상반기 총 6차례 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가족관계 해체 인정에 따른
남해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화요일 휴무로 인한 월요일 농산물 출하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또한, 운영 마감 시간은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단축되며, 이에 따라 근로자 근무시간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조정된다. 근무 인원은 평일 2명, 주말 3명으로 탄력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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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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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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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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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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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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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 건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24분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위치한 한 건설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5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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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을 하더라도 대감집에서 하라'는 말이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를 말할 때 자주 쓰이는 속담이다. 김경숙 씨는 대기업 기아자동차에 다니니, 그중에서도 노동자가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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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KB국민은행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위기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65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행복상자는 서울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됐다.상자에는 여름용 차렵이불과 미니 선풍기, 양우산 등 폭염·우천 대비 용품은 물론, 샴푸, 바디워시, 제습제, 모기약 등 위생·건강 관리를 위한 생필품도 함께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