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는 실질적 해법 마련에 나섰다. 이번 금융아카데미는 경북 각 권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업 경영에 필요한 정책자금 활용법, 컨설팅, 자산관리, 법률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농협은행이 직접 선발한 변호사,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다. 특히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