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산불로 훼손된 화폐를 사용 가능한 화폐로 교환한다고 10일 밝혔다. 훼손된 지폐는 남아있는 면적을 판정해 사용 할 수 있는 화폐로 교환한다. 남은 면적이 원래 크기의 4분의 3 이상이면 전액, 5분의 2 이상 4분의 3 미만이면 반액을 교환해 준다. 남은 면적이 5분의 2 미만이면 무료 처리된다. 불에 탄 지폐는 재 부분이 흩어지지 않게 상자나 그릇 쓰레받기 등을 이용해 원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해 가져오면 된다. 금고, 지갑에 보관된 지폐가 탄 경우 보관 용기 상태로 보존하면 된다.
경북지역 산불로 훼손된 지폐를 한국은행으로 가져가면 남아 있는 면적에 따라 사용 가능한 지폐로 교환받을 수 있다. 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산불에 탄 돈을 한국은행으로 가져오면 훼손 상태를 감안, 남아 있는 면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바꿔준다. 지폐의 남아 있는 면적이 75% 이상이면 전액, 45~75% 미만이면 50%를 각각 인정해 교환해 준다. 40% 미만이면 무효 처리된다. 또 지폐의 면적은 남아 있는 재 부분까지 인정하기 때문에 재 부분이 흩어지지 않도록 상자, 그릇,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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