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합의 단계적 이행”을 강조하면서 다시 남북 교류 물꼬가 트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정부가 '9·19 군사 합의' 복원을 공식화한 가운데, 남북 경제 협력 거점이었던 접경 도시 인천에서도 서해평화수역 조성과 한강하구 공동 이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이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정치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조 전 대표는 금명간 복당 절차를 밟고 오는 11월께 열릴 예정인 혁신당 전당대회를 통해 정계 전면 복귀를 준비 중이다.조 전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선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25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프랑크 노퍼 시장과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분야 등 협력을 담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산업·도시정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데 의미가 있다.슈투트가르트시는 세계적인 자
충북도는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이자 주요 경제권역인 사마르칸트주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보보예프 아디즈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아디즈 보보예프 주지사를 비롯한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이 대거 참석했다.도와 사마르칸트주는 2023년부터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협의해 왔다. 지난해 사마르칸트주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관계를 공식화한 이후 보건·의료 및 교육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
테슬라가 인도에 첫 매장을 열며 인도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9년을 기다린 초기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첫 방문객 중에는 2016년 모델3를 사전 예약했던 피트니스 테크 스타트업 GOQii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비샬 곤달 등 충성 고객들이 포함돼 있었지만, 정작 이들은 구매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비샬 곤달 CEO는 테슬라의 뭄바이 매장을 방문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며 구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 복합기업 캉고가 자동차 금융 사업을 접고 비트코인 채굴에 집중한 지 3개월 만에 생산량을 급격히 끌어올렸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캉고는 7월 한 달 동안 650.5BTC를 채굴해 6월 생산량인 450 BTC 대비 44% 증가했다. 캉고는 지난해 11월 비트메인 채굴 장비를 대량 구매하며 32EH/s의 해시레이트를 확보했다.이는 4억달러 규모의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자동차 금융에서 비트코인 채굴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현재
친한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이 8·22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우 의원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한 인사 중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이다.우 의원은 “반성과 쇄신 기반의 혁신으로 국민의힘을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당, 이기는 정당, 청년 정치인들을 지켜내는 정당, 미래를 키워내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혁신은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것에서 시작해
하이트진로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생수 13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하이트진로는 석수 500㎖ 13만 병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 당진시, 태안군, 경남 산청군 등 수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생수 지원은 하이트진로가 2012년부터 이어온 재해 긴급 구호 활동의 일환이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호 체계를 공식화한 바 있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아픔을 함께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경찰 하명수사를 통한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송 전 시장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청와대 하명수사 등 형사사건 무죄 확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송 전 시장은 “제가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 더 나은 후배에게 길을 터줄 것인지에 관해 선택해야 하겠지만, 오늘 출마 여부를 밝히는 것은 제 정서에 맞지
동해여성의용소방대가 2025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종합평가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내 여성의용소방대 124개 대를 대상으로 ▲현장대응 ▲조직활성화 ▲인력관리 ▲장비관리 ▲특별가점 등 5개 분야의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동해여성의용소방대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평가항목별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정순복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수상은 대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초등학교 실내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거창군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개통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규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거창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본 행사와 테이프 자르기에 이어 참석자들이 수요 응답형 셔틀버스인 ‘거창안심타요’를 직접 시승해 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이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지난 4월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
이더리움 초기 투자자가 10년 넘게 휴면 상태였던 지갑에서 334.7 ETH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0x61b9'로 알려진 이더리움 초기 투자자가 지난 2014년 104달러에 매수한 이더리움 334.7개를 최근 새 지갑으로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자는 2014년 이더리움을 매수한 후 약 10년 동안 아무런 이동 없이 해당 자산을 보유해왔다. 해당 투자자가 최근 옮긴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18일 통일교인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재차 국회를 찾아 당 측의 수사 협조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총력저지에 나섰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3일에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해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당직자 등의 반발로 장기간 대치 끝에 무산됐다. 영장을 보여주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었지만 당 측은 협조를 거부했다. 야당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국회 본관에 있는 국민의힘 사무총장실 등에 수사관과 포렌식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