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여제’ 오예진이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오예진은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봉서린를 0.7점차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제2의 오예진’을 꿈꾸는 양서윤도 이날 사격 여자18세이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35.8점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제주도선수단은 이날 수영에서도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지난 18일 남자일반부 배영 200m에서 1분55초60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이주호는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개인전 1위를 기록했다.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 8명의 학생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안정된 경기력과 집중력을 보였다.특히 여자 10미터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 김예슬 선수는 실업팀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단체전 준우승을 이끌었다.김예슬 선수는 “초반 실수를 했지만 마지막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다관왕 타이틀을 휩쓸고 있다.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5일차인 21일 역도 남자일반부 61㎏급 이혜성이 인상 130㎏, 용상 150㎏, 합계 280㎏를 들어올리며 역도 두번째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격 남고부 이민규는 공기권총 단체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충북 대표 효자종목인 롤러에서는 3000계주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남자 고등부는 4분03초281로, 여자고등부는 4분23초037로 각각 금메
‘제43회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서 제주고가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제주고는 지난 25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800점 만점에 1664점을 쏘며 지난해 수립한 대회 신기록을 새로 썼다.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김지성이 600점 만점에 567점을 쏘며 종전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표선고(이채은, 강예진, 강신지, 박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금메달리스인 제주의 오예진 선수가 전국체전에서도 4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예진은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1.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경기에서 그는 2위 봉서린와 불과 0.7점 차이의 접전 끝에 1위에 올랐다.한편 오예진은 지난 2022년 10월 제103회 전국체전 여자19세이하부 공기권총 개인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3년 여자18세이하부, 2024년 여자일반부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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