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의 보행불편 해소와 사고예방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방치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강제견인 정책을 도입했지만 인력부족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부터 도로와 인도 등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강제 견인하는 시범사업을 도입해 대대적인 홍보까지 벌였다.강제 견인 대상은 교차로와 횡단보도, 건널목 등이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안전지대와 버스정류지, 횡단보도로부터 10m 이내인 곳에 방치된 PM이다.시는 방치된 PM에
충북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10m 공기권총 경기 단체전에 참가한 이준섭, 김의선, 변상우·우민권이 총점 170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했다.또 이준섭은 50m 권총 경기 개인전에서 총점 54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공기권총 경기 개인전에 출전한 변상우는 결선 경기에서 236.4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준섭은 “사격부 모두가 노력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감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권은지·박예은·조은서·모수정으로 이뤄진 울진군청팀은 지난 10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1천895.9점을 쏴 종전 한국 기록(1천89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SK케미칼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해 대통령 선거 등에 쓰인 각종 폐현수막 재활용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울산 남구의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SK케미칼, 세진플러스, 리벨롭, 카카오 등 기업 4곳, 세종시·강원 강릉시 등 지자체 5곳과 함께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매년 약 6000곘의 현수막이 제작되는데 이 중 70%는 폐기 후 소각·매립돼 탄소배출이나 발암물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올해 대통령 선거에 이어 내년 6월 전국동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유정복 시장 등 인천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했다.인천시는 6일 오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정해권 시의회 의장, 군수·구청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인천보훈지청장 직무대리, 전몰군경유족회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린 1분간의 시이렌에 맞춘 묵념에 이어 군악대의 연주 속 헌화·분향, 유 시장의 추념사, 순직 경찰 유자녀의 헌시 낭
과거 성범죄를 일으켜 법원으로부터 일정 수치 이하로 금주하라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과음한 50대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성범죄로 실형을 살다가 출소한 후 10년간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를 하지 말 것을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았다.그런데도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한 횟집과 치킨집 등에서 같은 날 연달아 술을 마신 사실이 적발됐고, 울산보호관찰소 직원이 음주 측정을 했더니 혈중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