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6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곰탕 나눔’ 행사를 열어,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40가구에 곰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93세 권모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더위에 먹거리가 걱정됐는데, 새마을회가 곰탕과 함께 따뜻한 관심을 보내줘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도영 회장과 홍은숙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기면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수 면장도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물 부패‧변질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0일까지 3주간 관내 축산물 위생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예상돼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서 축산물 위생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삼계탕, 곰탕, 양념육 등 여름철 인기 축산 가공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온라인 유통과 새벽배송 시장이 확대되면서 냉장·냉동 온도 유지 등 콜드체인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 온도
영천목화로타리클럽은 9일 청통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곰탕 25팩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곰탕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영천목화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참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클럽은 9일 청통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영양 가득한 곰탕 25팩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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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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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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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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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AI 독서 체험·오리지널스 콘텐츠로 독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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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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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vs 'LNG 의존'...이재명 정부 기후에너지부 향방은?
이재명 정부가 기후정책과 외교 현실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빠졌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50% 상향과 2040년 탄소중립을 내걸었지만, 미국이 관세 압박으로 LNG 수입 확대를 요구하면서 정책 일관성에 균열이 예상된다. 관세 부과 위협 속에서도 탄소중립 원칙을 지킬 수 있을지가 이재명 정부의 최대 시험대로 떠올랐다.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전환을 추진하는 시점에서 미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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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홍천군의회 초청 '2025 소방업무 현장 설명회' 열어
강원 홍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오전, 홍천군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2025년 소방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천군의회 8명의 의원과 사무과 직원, 소방서 지휘부 및 실무자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직원 격려 ▲홍천119안전센터, 119구조대 현장방문 ▲소방서 직원 소개 ▲소방 주요업무 설명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어졌다.특히, 홍천군의회 의원들이 직접 방화복을 착용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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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포항서 뜨거운 포옹
6·25 전쟁 75주년을 앞둔 6월 2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양포교회 잔디마당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온 듯한 감동적인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온 용사들과 그 후손들이 양포교회의 초청으로 한국 참전용사들과 재회하며, 언어를 초월한 깊은 전우애가 맴돌았다. 포항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