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21일 오후 5시 한밭야구장에서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의 첫 관람 경기를 연다. 이번 경기는 대전시가 제작진과 협약을 맺고 한밭야구장을 촬영 및 경기공간으로 제공한 이후 시민에게 처음 개방되는 무대다. 이번 대회는 레전드 선수들이 구성한 ‘불꽃 파이터즈’와 고교야구 명문인 수원 유신고등학교가 맞붙는 예
NC 미래를 책임질 13명의 신인 선수 윤곽이 드러났다.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열었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야구 선수 930명, 대학 졸업예정자 261명, 대학 얼리 드래프트 51명 기타 19명 등 모두
울산 고교야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1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09년 울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로 출발한 ‘울산공고B.C’가 최근 ‘울산B.C U-18’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슬로건은 ‘야구가 고픈 도시, 울산!’이다.울산 유일의 고교야구부였던 울산공고 야구부는 지난 2021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교내 기반 팀에서 공공스포츠클럽 체제로 전환했다.하지만 올해 초 학교폭력으로 인한 선수 이탈과 모교 운동장 공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선수단이 뿔뿔이 흩어졌다.지난 8월 봉황대기
끊겼던 울산 고교야구의 맥이 다시 이어졌다. 해체 위기를 딛고 ‘울산공고B.C’가 지난 1일 공공스포츠클럽인 ‘울산B.C U-18’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했다. 울산공고 야구부의 명맥을 잇는 동시에, ‘야구가 고픈 도시 울산’이라는 시민 염원에 부응하며 지역 스포츠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여정으로 평가된다.울산공고 야구부는 울산 아마추어 야구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와 시설 노후화, 선수 수급난으로 결국 지난 8월 제53회 봉황대기를 끝으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지역 내 유일한 고교야구팀이 사라지면서 울산 체육행정
2026 한국야구위원회 신인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고교야구 선수 930명 가운데 100명 안팎 선수가 프로로 직행한다. 지역을 경남으로 좁히면 매년 5명 안팎 선수가 지명된다. 2025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3명, 2024년도에는 1명이 지명되는 데 그쳤다
지역 고교야구 운동장이 기울어졌다. 몇몇 명문 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제외하면 프로 지명은 커녕 소위 ‘좋은 대학’ 서류 통과 조차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전국대회 성적이 필요한데, 선수층이 얇은 지역 교교야구팀 입장에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녹록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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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 10월 문화의 달 맞아 3회 공연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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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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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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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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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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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의원들 “4자 합의는 무효... 대체매립지 신속 선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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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구절초꽃축제·내장산휴양림 현장 점검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시장은 구절초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그는 행사장 내 부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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