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가 추석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관리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해 화장장 진입도로와 봉안당 주변을 청소하고 쓰레기 수거, 풀베기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작업을 마쳤다.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평소 진행되는 일상 관리보다 한층 강화된 수준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 정비를 마치고 추모객 맞이에 나섰다.경주하늘마루는 최근 화장장 진입도로와 시설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한 청소 활동으로 쾌적한 참배 환경을 조성했다. 평소에도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유지 관리에 힘써온 만큼 이번 명절 기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현재 경주하늘마루 봉안당에는 7365기가 안치돼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 봉안당은 연휴 내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돼 추모객들의 편의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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