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울시가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하고 희망찬 글귀’를 주제로 한 ‘2025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0월 20일부터 10월
일 년 네 계절 중 가장 청각적인 계절은 가을일 것이다. 봄의 새 소리, 여름의 소나기 소리, 겨울의 눈 밟는 소리 등도 인상적인 계절 소리지만 가을의 소리들처럼 다양하고 감각적이지는 못한 듯하다.생존시기가 당이나 송으로 추정되는 시인 여임당은 가을의 소리를 채집하여 들려주었다.​가을 소리黃葉颼颼風瑟瑟 누런 잎은 솔솔솔, 바람은 슬겅슬겅悲蟬咽咽雨淋淋 슬픈 매미는 맴맴맴, 빗물은 줄줄줄不知窓外梧桐上 모를 일이네, 창밖의 오동나무에서攪碎愁人幾寸心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 위로 봄의 생동, 여름의 열정, 가을의 성찰, 겨울의 고요가 흐른다. 홍콩무용단의 대표작 '24절기'가 오는 10월,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이번 공연은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대표 문화 교류 행사 '홍콩위크 2025@서울'의 하이라이트다. 한 달간 이어지는 축제의 정점에서, 홍콩과 한국을 잇는 예술적 대화가 시작된다.'24절기'는 단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2025년 가을·겨울 시즌 주력 제품인 ‘반슬리 다운 숏패딩’을 선보이고 브랜드 앰배서더 변우석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화보에서 변우석은 ‘반슬리 다운 숏패딩’을 착용하고 여유로운 일상과 세련된 여행지를 배경으로 활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이번 제품은 디스커버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히트코어 축열 안감’을 적용해 한층 향상된 보온성과 경량성을 구현했다. 또 탄소 원자 구조의 그라핀 원사를 사용해 보온력은 물론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디스커버리의 대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과 성찰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와 학습을 매개로 사고력·창의성·소통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로 마련됐다.강연을 맡은 김겨울 작가는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독서의 기쁨' 등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으며, 유튜브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이번 특강에서는 ‘책,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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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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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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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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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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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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