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출신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계몽사상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본격 추진한다.월남 이상재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았으나, 독립운동과 민족계몽, 근대화에 기여한 공적과 위상에 비해 서훈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학계에서는 선생의 서훈을 최고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월남 선생은 독립협회 창립과 만민공동회 개최를 주도했으며,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조
12시간전
충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월남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을 대한민국 최고 포상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상향을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이동녕·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은 건국훈장 대통령장으로, 그동안 지역과 학계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헌신한 업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과소평가 됐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10만명 이상 서명 참여를 목표로 지역에서부터 두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서천군, 기념사업회 등과 협
노광식 보은경찰서장이 15일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권침탈에 맞서 헤이그 특사, 성명회 조직, 권업회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선생은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았으나 그의 위상과 역사적 공훈을 고려할 때 서훈 격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노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보재 선
8시간전
충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과 월남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한다. 도는 두 선생의 서훈을 현재의 '건국훈장 대통령장'에서 대한민국 최고 포상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1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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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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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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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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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국가비전·국정목표 국민이 디자인한다…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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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 개최
광양시 봉강면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봉강면 백운제 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봉강면 청년회가 주관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와 별빛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무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신영, 초연, 진철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행사장 곳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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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인천경찰청장에 한창훈 생활안전교통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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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간 확포장 완공··· 2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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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총 3억5000만 원 들여 노후경유차 친환경차 전환 추진
경기도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구매하는 도민에 도비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대상차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경기도는 올해 총 예산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차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약 1만1793대의 4~5등급 노후경유차가 폐차됐다. 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350대의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전기·수소차 제작사나 수입사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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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레닷페이, 4700만달러 투자 유치...유니콘 등극
홍콩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레닷페이가 4700만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갤럭시 벤처스와 버텍스 벤처스도 함께했다.레닷페이는 블록체인 속도와 효율성을 전통 결제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설립 이후 100개 이상 시장에서 5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다중통화 지갑, 글로벌 지급 서비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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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서관-상하이도서관 상호 교류 협력 제안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중국 상하이도서관에 경기도서관과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상하이도서관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서관이 한 달 뒤 개관 소식을 알리며 “경기도서관이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외국 도서관과의 문화 교류인데 상하이도서관과 첫 해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제가 경기도서관에 주문했던 것은 단순히 책을 보고 대출받고 하는 장소를 뛰어넘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이 체화되면서 기후·환경 문제를 실감할 수 있고, 도민들이 함께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