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남강댐 방류로 인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업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9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남강댐 방류에 따른 어업피해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어업인들과 함께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는 남강댐 인공방수로를 통한 가화천 방류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발생시키는 부유 쓰레기와 어업피해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서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남해군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7월 초부터 경남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한 지 69일만인 지난 16일 모두 해제했다고 24일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월 9일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를, 사천만·강진만을 제외한 경남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령했다.이후 8월 1일 고수온 주의보가 경남 전 해역으로 확대됐지만, 경보로 상향되지 않고 69일 만에 특보가 모두 풀렸다.고수온 주의보 발효 기간, 통영시 욕지도 어민들이 조피볼락 등 300만마리가 고수온에 죽었다고 신고하는 등 일부 해역에서 고수온 피해가 발생해
해양수산부는 9월 25일 16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적조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발령 기준 : 적조 예비특보 2개 해역 이상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경남 중부앞바다와 득량만 2개 해역에 내려진 적조 주의보를 예비특보로 낮추고, 나머지 6개 예비특보 해역*을 모두 해제한 데 따른 조치이다.* 경남 거제 동부앞바다, 경남 서부 남해앞바다, 사천·강진만, 전남 동부 남해앞바다, 가막만, 전남 서부
문음미 기자 =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 물결이 장관
전남 강진군은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강진만 일원에서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가 열려 광주·전남 지역 베트남인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축제에서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해 전통 민화 ‘까치호랑이’ 현대화 작품 전시, 커피 찌꺼기와 폐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한 친환경 공예, 키링 만들기
13시간전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강진만에서 열린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문화 다양성과 친환경 생태 체험,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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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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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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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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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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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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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주재하며 K-컬처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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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배우는 추석, 전통놀이로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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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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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 중등교사 153명 선발…5년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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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를 포함해 총 153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계획과 결원 현황을 종합 반영한 결과로 지난 5월 사전예고 인원인 85명보다 56명이 늘었다. 지난해보다도 49명이 늘어나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올해 교원 수급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교권 수급 안정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공립학교는 27과목에서 총 141명을 선발하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