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단재고등학교가 개교 3개월만에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1학년 김범철, 박종원, 정상헌팀은 최근 71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이 팀은 과일에 포함된 효소를 활용해 안경 렌즈에 묻은 오염물을 분해하는 친환경 코팅제를 탐구했다.1학년 황민준 학생은 46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국제 바칼로레아 고등학교과정 후보학교로 지정된 단재고는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이나 토의‧토론 중심의 탐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글쓰기와 발표 중심의 수업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창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