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중학교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현중학교를 꺾고 2026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에 올랐다.중앙중은 10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 오현중과의 백호기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전후반 0대 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극적으로 승리했다.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13분 오현중 페널티박스 바깥쪽 경합 상황에서 중앙중 허윤준이 공을 가로채 골대 근처로 파고들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27분에는 중앙중 진영
중국에 거점을 두고 130억원대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저지른 콜센터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과 범죄단체조직 및 가입 혐의로 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원 A씨 등 20명을 검거, 이 가운데 10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또 해외에 체류 중인 조선족 총책 등 3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하고, 도주 중인 조직원 2명을 지명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4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중국 칭다오와 옌타이에 거점을 두고 1~4차 상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카드 배
제주에서 수천만원 카지노칩을 가로채 도주한 중국인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중국인 남성 ㄱ씨와 30대 중국인 여성 ㄴ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3600만원 상당의 칩을 가로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중국인 ㄷ씨에게 칩을 환전해주겠다고 속인 뒤,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저녁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모두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결선에 진출한 위성곤 의원과 문대림 의원이 결선 돌입 첫 날부터 정면 충돌했다.쟁점은 위성곤 의원이 내놓은 ‘100조 해상풍력 슈퍼그리드’ 공약이다.해당 공약은 제주 해역에 총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 가운데 60조 원을 들여 10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가동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위 의원은 제주가 세계적 수준의 풍황 자원을 보유하고도 계통 한계로 발전을 멈추는 상황을 지적하며, 신규 단지는 제주 전력망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독립 계통’으로 설계하겠다고 밝
인천소방본부는 10일 남청라영업소에서 차세대 소방로봇과 저상소방차를 활용한 실전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연은 터널과 지하주차장 등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무인 장비를 활용한 대응 전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개된 ‘인천형 소방로봇’은 2024년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 이후 지하공간 및 특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된 장비다. 국내 실정에 맞는 규격을 정립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했다.시연에서는 궤도형 구조를 활용해 최대 30도 경사와 장애물을 통과하는 기동성과 함께, 고압 미분
NH농협카드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사옥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2026년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NH농협카드 이정환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과 선발된 4기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올해 활동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금융 트렌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올해로 4기를 맞이한 디지털 서포터즈는 디지털 금융 트렌드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군은 '군민 중심 활력 있는 혁신경제 도약'을 비전으로 한 '2026년 증평군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이번 계획은 민선 6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지역 내에서 일하고 정착하는 '정주형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올해 목표는 고용률 72%, 취업자 수 1만7400명, 7600명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및 취업자 수는 직전 3년간 평균 일자리 실적을